이태리 또리노 박물관(Museum of Torino)에 있는 카이로스 부조
위의
카이로스
부조는
원래 그리스의
조각가
Lysippos가
만들었으며,
그
동상에는
Poseidi이라는
사람이
지은
아래의
경구가
새겨져
있다.
"Who and whence was the sculptor? From Sikyon.
And his name? Lysippos.
And who are you? Time who subdues all things.
Why do you stand on tip-toe? I am ever running.
And why you have a pair of wings on your feet? I fly with the wind.
And why do you hold a razor in your right hand? As a sign to men that I am sharper than any sharp edge.
And why does your hair hang over your face? For him who meets me to take me by the forelock.
And why, in Heaven's name, is the back of your head bald? Because none whom I have once raced by on my winged feet will now, though he wishes it sore, take hold of me from behind.
Why did the artist fashion you? For your sake, stranger, and he set me up in the porch as a lesson."
이 조각가는 누가였던가? Sikyon 시대 사람이다.
그 이름은? Lysippos이다.
당신의 누구인가? 나는 모든 것을 지배하는 시간이다.
당신은 왜 발돋음하고 서있는가? 나는 계속 달리고 있거든.
왜 당신 신발에는 날개가 달렸는지? 나는 바람과 같이 날거든.
왜 오른손에 날까로운 칼을 들고 있는지? 너희 인간들에게 다른 무엇보다고 내가 더 예리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지.
당신은 왜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덮고 있는가? ? 나를 만나는 자가 나의 앞머리를 쉽게 잡도록 하기 위함이지.
왜 도대체 당신 뒷머리는 대머리인가? 나와 달리기를 했던 사람들은 더 이상 나의 뒷머리채를 잡을 수 없거든.
예술가들이 왜 당신을 만들었는가? 나를 현관에 세워두고 교훈을 주기 위해서지.
카이로스(Caerus/Kairos)는 제우스의 막내 아들로 "기회(Occasion)의 신"이다.
로마신화에서는 Occasio 또는 Tempus로 불린다. 카이로스는 또한 "time" 또는 "season: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리스 로마시대에는 시간을 크로노스(Chronoso)와 카이로스(Kairos) 두 가지로 구분하여 사용하였다고 한다.
크로노스: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시계의 시간으로 Stock 개념(ex: 하루는 24시간, 일주일은 7일)
카이로스: 질적 가치에 기반한 의미의 시간으로 FLow 개념(ex: 싫어하는 사람과의 1시간 VS 사랑하는 연인과의 1시간)
Carpe Diem: Seize the day
YOLO: You Only Live Once
Amor fati: love of f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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